전자약?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약(pharmaceutical), 그 앞에 전혀 다른 분야인 것만 같던 전자(electronic)가 붙어 익숙하지 않다. 전자약은 아직 생소하지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미래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전자약’의 깊이 있는 정보와 최신 소식들은 앞으로 뉴아인 전자약 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본 아티클에서는 전자약의 무엇인지, 왜 의약계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지 알아본다. l 의약품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자약 최근 의약계에서 전자약은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세계경제포럼이 향후 5년 내 혁명적 산업으로 인공지능, 증강현실과 함께 전자약을 지목했을 정도로 유망한 시장이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유럽..
의약품이나 치료기기가 FDA 허가 문턱을 넘는다는 것은 특정 질환이나 질병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인정받는 신호탄이다. 해당 치료 기술의 상용화를 넘어 세계 진출을 앞둔 첫 시작점으로서 유의미한 성과이기도 하다. 신약개발의 효율성이 제약바이오산업 선진국에 비해 다소 뒤처지고 있는 국내 전자약 업계에서는 특히 FDA 승인은 쾌거라고 볼 수 있다. 뉴아인의 편두통 치료기기 ELEXIR(엘렉시아)가 바로 그 기쁜 소식의 주인공. 뉴아인 전자약 연구소에서 미 FDA 인증뿐만 아니라 캐나다 생산 품질 인증 (GMP), 유럽 CE 인증까지 받은 과정과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한다. 실제 뉴아인의 인증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증 진행 과정과 뉴아인의 차후 인증 계획에 대해 확인해 보..
의약계 기업에서 시행하는 임상시험은 회사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핵심 열쇠와 같다. 주요 품목의 인허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적인 임상시험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프로젝트 성공 여부는 임상시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아인은 전자약 의료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으로서, 자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실현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힘쓰고 있다. 뉴아인의 임상팀에서는 임상시험 기획과 실행을 통해 다소 낯선 개념으로 인식될 수 있는 전자약 기술의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의료기술의 발전을 기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전자약 기술의 상용화가 머지않았음을 보여주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아인 임상팀, 신약개발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뉴아인 임상팀은 현재 3명의 PM(Project Manager)..
녹내장은 '소리 없는 시력도둑'으로 불린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실명에 이를 정도가 되어서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녹내장이 발생하면 시야의 주변부부터 잘 보이지 않고, 점차 시야의 중심부까지 증상이 확대된다. 볼 수 있는 시야가 점차 줄어들며 실명에 이르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는 2020년 96만 4,812명으로 지난 2016년보다 19.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실명에까지 이르지는 않지만, 현재까지는 안압을 낮춰 시신경을 보호하는 치료에 국한되어있다. 병증의 악화를 지연시키는 것이다. 뉴아인은 보다 근본적인..
최근 몇 년 사이 ADHD와 자폐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디어에서 'ADHD'나 '자폐증'이라는 단어를 접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ADHD 관련 국내 도서 중 최근 3년 이내에 출간된 도서가 전체의 1/4을 차지할 정도다. '혹시 우리 아이가?' 또는 '혹시 나도?'하는 관심은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리 밝혀두자면, ADHD나 자폐증 같은 뇌발달장애에 대한 '완전한'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본 아티클에서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뇌발달장애 치료제 개발 기업인 뉴로벤티의 대표로 있는 신찬영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ADHD와 자폐증이 어떤 질환인지 살펴보고, 새로운 접근을 통한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뇌발달장애, ADHD..